경기도, 5월 3일까지, '혁신 오픈이노베이션 지원'
'오픈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은 기업이 내부의 연구개발(R&D) 활동에만 의존하지 않고, 외부 조직 및 관계자와 협업해 다양한 기술원천을 활용해 기술혁신을 이루는 것을 뜻한다.
'경기도 혁신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은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으로 대기업·중견기업과 혁신기술 분야 협업사업 수행이 가능한 도내 스타트업을 연결해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대기업·중견기업은 △카카오모빌리티 △LG전자 △이노션 △SK에코플랜트 △한국전력공사 △NHN KCP △스타트업아우토반(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등) △아모레퍼시픽 △삼화페인트 △우정바이오 △코오롱베니트 △한국에자이 △노루페인트 △호텔롯데 롯데월드 △호반건설 △조광페인트 △삼천리인베스트먼트 △KB국민카드 △DB FIS △DB생명 △DB하이텍 △교보생명 △교원그룹 등 총 24개 사다.
모집 대상은 사업에 참가하는 대기업·중견기업 24개 사와 협업과제 수행이 가능한 도내 7년 이내 스타트업으로, 40개 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에는 대기업·중견기업과의 협업에 필요한 연구개발, 시제품 제작, 지식재산권 출원·등록비 등 사업화 지원금을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전문가 멘토링, 분야별 컨설팅 등 다양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오는 5월 3일까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오픈이노베이션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배영상 도 벤처스타트업과장은 "혁신 기술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이 대기업·중견기업과 협력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대기업·중견기업과 동반 성장하며 새롭게 도약하기를 희망하는 역량있는 스타트업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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