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GS건설이 경기 여주에서 '자이' 아파트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다음달 중 경기 여주 교동 여주역세권에서 '여주역자이 헤리티지(조감도)'를 공급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8개 동에 769가구 규모다.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85㎡ 이하 중소형이 663가구로 전체의 86%를 차지한다. 중대형인 99㎡A는 104가구로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도보권에 위치한 경강선 여주역을 통해 판교역까지 40분대 이동할 수 있다. 또 중부내륙고속도로 서여주IC, 영동고속도로 여주IC, 제2영동고속도로 등도 가깝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자랑한다. 단지 주변에는 황학산 산림욕장, 황학산 수목원, 영월공원, 여주근린공원, 양섬공원, 금은모래 강변공원, 세종대왕릉 등 공원 및 관광시설이 있다. 남한강도 가깝다.
반경 약 3㎞ 이내에 이마트, 여주버스터미널, 하이마트, 여주경찰서, 제일시장 등 편의시설도 밀집돼 있다.
업계 관계자는 "여주 지역 행정·주거 중심지로 떠오른 여주역세권에 위치한 데다, 여주에서 처음 선보이는 명품 브랜드 '자이 아파트'라는 상징성을 갖췄다"며 "다른 지역에서 보여줬던 '자이' 브랜드의 성공 신화를 이어갈 가능성이 큰 만큼 수요자들도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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