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롯데백화점이 바샤커피 전용 브랜드관을 롯데백화점몰에 오픈하며 본격적인 국내 사업에 나섰다. 앞서 롯데백화점은 바샤커피의 국내 프랜차이즈 및 유통권 단독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7월에는 청담동에 오프라인 1호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21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이번에 오픈한 온라인몰에서는 드립백과 원두 등 다양한 ‘바샤커피’ 상품을 엄선해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바샤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커피 드립백’이다. 또 맛과 향에 따라 다양한 컬러의 케이스에 담은 ‘노마드 컬렉션’과 밀폐보관이 가능한 틴 케이스에 담은 ‘오토그래프 컬렉션’이 있다.
오픈 기념 프로모션으로 22일부터 10만원 이상 구매한 250명에게는 ‘바샤커피’ 토트백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또 28일까지 구매금액의 최대 5% 상당을 엘포인트로 적립해준다. 5월 12일까지는 매주 베스트 리뷰어를 선정해 ‘바샤 커피 드립백’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향후 단계적으로 공식 판매 채널과 상품 종류를 늘리는 방향으로 온라인 사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또 오프라인 사업도 7월 오픈 예정인 청담동 1호 매장을 시작으로 추가 출점을 검토하고 있다.
이주현 롯데백화점 콘텐츠부문장은 “오랜 역사와 장인 정신이 깃든 모로코 헤리티지 커피 브랜드 ‘바샤커피’는 롯데백화점만의 막강한 콘텐츠가 될 것”이라며 “’바샤커피’의 온·오프라인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함과 동시에 지속적으로 새로운 콘텐츠 발굴에도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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