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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대중교통시민기금, 자립준비청년 교통비 지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23 19:33

수정 2024.04.23 19:33

부산시는 23일 '부산시 대중교통시민기금'이 양육시설에서 퇴소한 자립준비 청년들에게 1억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시민기금은 이날 오후 시청에서 장당 10만원이 충전된 교통카드 1000장을 전달했다.

이 교통카드는 아동자립전담기관인 부산시 보호아동자립지원센터를 통해 양육시설에서 퇴소한 지 5년 이내의 자립준비 청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교통카드는 본인이 직접 시 보호아동자립지원센터를 방문해 수령할 수 있다. 시는 교통카드 수령 때 상담과 자립정보 안내 등도 함께 실시, 자립을 위한 각종 활동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시 대중교통시민기금은 대중교통카드 낙전수입을 재원으로 임산부 보호 핑크라이트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을 하는 단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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