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은 이번 전시에서 해군이 추진하는 해양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네이비 씨 고스트'(해양의 수호자) 핵심 전력 무인수상정과 해궁, 130㎜ 유도로켓-II, 비궁 등 유무인복합체계 종합솔루션을 선보인다. 특히 해검-II, 해검-V, 자율무인 키트를 적용한 고속단정을 실물로 전시한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해검-II, 해검-V는 독자 기술력을 집약한 무인수상정 시리즈"라고 설명했다. LIG넥스원은 앞서 지난 2015년 방위사업청 및 민군협력진흥원이 추진한 민·군 기술 적용 연구사업의 주관기관으로서 연안 감시정찰용 무인수상정 해검 개발에 성공했다.
이번 전시회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고속단정 자율무인 키트는 유인함정 및 민간선박을 무인수상정으로 개조, 24시간 연안감시정찰, 해난사고 대응, 공격 임무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소개하는 종합솔루션이 네이비 씨 고스트의 성공적 개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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