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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이글스 광팬' 최양락 만났다…"다른 방송서 욕하던데" 폭소

뉴스1

입력 2024.04.24 20:58

수정 2024.04.24 20:58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김태균이 최양락을 만나 유쾌한 '케미'를 뽐냈다.

24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이글스의 영원한 52번' 전 야구선수 김태균, '이글스의 영원한 팬' 개그맨 최양락이 동반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MC 유재석이 두 사람의 친분을 궁금해했다. 최양락은 "야구장에서 수도 없이 봤다. 많이 봤지만, 이렇게 만나서 대화한 건 처음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태균이 입을 열었다. "저도 항상 (최양락이) 이글스 홍보대사 하시고, 시구도 자주 하셔서 친근하다. 하지만 다른 방송에서 이글스를 욕하시는 것도 많이 들었다. 너무 궁금했다"라며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유발했다.

최양락이 머쓱해해 웃음을 더했다. 그는 하루 전 경기 내용을 언급하며 "김샜다.
아쉽다"라고 털어놨다. 이때 김태균이 갑자기 의자에서 떨어져 보는 이들의 배꼽을 잡게 했다.
모두가 당황했으나, 다 같이 "나는 행복합니다~"라며 노래를 불러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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