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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대상자 모집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25 09:44

수정 2024.04.25 09:44

부산시청사 전경.
부산시청사 전경.

[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대상자를 오는 5월 1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일하는 청년이 3년간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근로소득장려금 최대 1080만 원을 지원해 목돈으로 돌려주는 복지 사업이다.

차상위 이하 청년은 월 30만원을, 차상위 초과 청년은 월 10만원을 지원받는다. 3년 만기 시 근로소득장려금 최대 1080만원과 이자, 정책대상자별 추가지원금을 지원받게 돼 저축액의 두 배 이상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청년내일저축계좌를 통해 3년간 쌓인 목돈은 청년들의 창업, 교육, 주거 등 자립을 위한 자금으로 사용된다.


신청 자격은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의 청년은 15~39세 이하로 월 10만원 이상의 근로·사업소득이 발생해야 하며, 기준 중위소득 50% 초과~100% 이하 가구의 청년은 19~34세 이하로 월 50만원 초과~230만원 이하의 근로·사업소득이 발생해야 한다.


가입을 희망하는 청년은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구·군 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직접 방문해 신청하거나,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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