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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파생상품 늘려 자금력 강화" [FIND 제22회 서울국제A&D컨퍼런스]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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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희 기자,

김현정 기자,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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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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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25 19:40

수정 2024.05.02 16:51

강연
스리람 크리슈난 인도국립증권거래소 CBO
스리람 크리슈난 인도국립증권거래소 CBO
스리람 크리슈난 인도국립증권거래소 CBO
잠재력이 입증된 인도 증권시장에서 상장기업의 전체 시가총액이 4조5000억달러(약 6200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자의 참여가 늘고 모든 자산을 아우르면서 외환파생상품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파이낸셜뉴스가 25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개최한 2024 FIND·서울국제A&D컨퍼런스에서 스리람 크리슈난 인도국립증권거래소(NSE) 최고사업책임자(CBO)는 혁신적인 다양한 파생상품을 통해 외국 자금을 유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인도국립증권거래소는 세계 최초로 자동화 전자식 거래 제도를 도입했다. 또 2019년부터 세계 최대 파생상품거래소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통화선물 옵션 분야에서도 세계 최대 규모를 이뤘다.

크리슈난 CBO는 "일반적으로 하루 220억건의 주문메시지가 오고 그중 2억5000만건의 거래를 수신한다"고 전했다. 현재 인도는 세계 5위 경제대국으로 성장했다.
크리슈난 CBO는 "인도국립증권거래소에 상장된 기업들의 시총이 현재 4조5000억달러이고 금세 5조달러, 10조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본다"며 "다양한 투자자, 기관의 참여와 여러 상품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크리슈난 CBO는 "선진국도 인도의 디지털화, 전자결제 시스템이 세계적 수준이라고 인정하고 있다"며 "인구가 많고 세계적 영향력이 크기 때문에 외환파생상품의 존재와 역할이 더 중요하다.
공정성, 투명성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도 늘어나고 있는데 장외 외환파생상품을 가능케 해 성공할 수 있는 요건을 모두 갖췄다"고 말했다.kakim@fnnews.com 김경아 강구귀 김미희 김현정 한영준 김태일 박지연 이주미 김찬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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