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IBK기업은행은 소상공인의 경영 활성화 및 예비 소상공인의 자립을 위한 실질적 지원체계 마련을 위해 중소상공인희망재단과 함께 '희망나눔 플러스'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희망나눔 플러스'는 창의·혁신의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는 소상공인을 발굴해 AI·SNS 마케팅 홍보 등의 교육과 후속 성장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우수한 역량을 갖춘 20개사에게 역량강화 심화교육과 피칭 경진대회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총 3개사를 선정해 사업화 지원금, 투자처 연결 등을 추가 지원한다.
특히 예비 소상공인을 꿈꾸는 다문화가족과 자립준비청년 등 사회 취약계층 및 청년들에게는 더욱 세심한 교육의 기회가 준비될 예정이다. 예비 소상공인에게는 창업에 필요한 아이디어 자문, 사업계획서 작성, 사업모델 진단부터 디지털 경영 전반에 대한 활용 교육을 제공한다.
'희망나눔 플러스' 프로그램은 오는 6월 7일까지 중소소상공인희망재단 홈페이지(heemangfdn.or.kr)를 통해 프로그램 신청이 가능하며, 교육비 및 프로그램 비용 전액은 IBK행복나눔재단을 통해 무료로 지원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해가 거듭될수록 쉽지 않은 경영환경에 어려움이 크지만 성장 잠재력을 가진 소상공인을 돕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구직으로 어려움에 처한 청년들에게 창업 도전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을 통해 함께 상생하는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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