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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라이브 커머스' 크리에이터 교육·취업 지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30 15:47

수정 2024.04.30 15:47

롯데홈쇼핑이 지난 29일 서울 영등포 코트야드 메리어트호텔에서 청년 크리에이터 교육과 취업 등을 지원하는 '2024 크리에이터 클래스 캐스팅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동규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두번째줄 왼쪽 다섯번째)이 청년 크리에이터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홈쇼핑 제공
롯데홈쇼핑이 지난 29일 서울 영등포 코트야드 메리어트호텔에서 청년 크리에이터 교육과 취업 등을 지원하는 '2024 크리에이터 클래스 캐스팅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동규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두번째줄 왼쪽 다섯번째)이 청년 크리에이터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홈쇼핑 제공

[파이낸셜뉴스] 롯데홈쇼핑이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진행하려는 청년 크리에이터들의 교육과 취업을 지원하고 나섰다.

롯데홈쇼핑은 전날 서울 영등포구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청년 크리에이터 교육부터 취업까지 지원하는 '2024 크리에이터 클래스 캐스팅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희망하는 40개 파트너사 관계자와 청년 크리에이터 40명의 매칭 상담이 이뤄졌다.

청년 크리에이터들은 두 명씩 조를 이뤄 매칭된 기업의 상품 설명을 듣고 방송 콘셉트를 논의했다.

이들은 다음 달 1일부터 8주간 롯데홈쇼핑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을 받은 뒤 롯데홈쇼핑 모바일TV '엘라이브'에서 실제 판매 방송을 진행하게 된다.

롯데홈쇼핑은 8주 교육을 통해 커머스 산업의 이해 등 이론교육과 상품기획·마케팅·방송 진행 등 직무교육, 스피치 역량 강화 등 실습 교육을 진행하고 수료생에게 활동 지원금 50만원을 지급한다.

우수 교육생 10명에게는 오는 6월 미국 LA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동영상 축제 '비드콘 애너하임 2024'에 참가할 기회도 제공한다.


이동규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미디어 커머스가 대중화되면서 성장 잠재력이 있는 우수한 청년 크리에이터를 육성하고 취업까지 지원하는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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