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플랜엠, 호주에 모듈러 공급 '해외시장 공략'

강재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5.02 16:17

수정 2024.05.02 16:17

[파이낸셜뉴스]
2일(현지시간) 이민규 플랜엠 대표이사(왼쪽)과 데이브컬터 주빌리모듈러 CEO가 시드니에서 모듈러 공급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플랜엠 제공
2일(현지시간) 이민규 플랜엠 대표이사(왼쪽)과 데이브컬터 주빌리모듈러 CEO가 시드니에서 모듈러 공급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플랜엠 제공

플랜엠이 해외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친환경 모듈러 전문 기업 플랜엠은 시드니에서 호주 모듈러 기업 주빌리모듈러 사와 모듈러 공급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올해 초 해외진출에 오랫동안 공을 들인 결실로, 공급 규모는 연간 1000 모듈이며, 호주 광산현장의 근로자 숙소로 활용된다.


데이브 컬터 주빌리모듈러 사 CEO는 “플랜엠은 글로벌 공급사로 높은 기술과 디자인을 보유하고 있다"며 "향후 학교, 병원, 호텔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기대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민규 대표이사는 “호주에서 한국 모듈러의 뜨거운 관심에 놀랐다”며 “국내 모듈러 경쟁력은 글로벌 수준으로, 다양한 분야에 진출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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