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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원짜리 초가성비 강좌도 등장...홈플러스 문화센터, 여름학기 회원 모집

이정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5.05 12:34

수정 2024.05.05 12:34

홈플러스가 문화센터 여름학기 회원을 모집한다. 홈플러스 제공
홈플러스가 문화센터 여름학기 회원을 모집한다. 홈플러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고물가에 초가성비를 앞세운 3000원짜리 대형마트 문화센터 강좌가 등장했다.

홈플러스는 문화센터 여름학기 회원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문화센터 여름 학기 강좌는 최근 고물가 상황을 반영해 '가성비' 강좌와 '알뜰형' 강좌를 늘렸다.

먼저 초특가 패밀리 특강은 수강료 1000~3000원에 '상상바다 오감 퍼포먼스 놀이', '우리가족 온몸 촉감 야광물감놀이', '클레이로 행복 가득 우리가족 러브하우스 만들기' 등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도시락 쿠킹클래스 강좌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직장인 도시락 추천메뉴 쿠킹클래스', '여름 대비 다이어트 샐러드 도시락', '탄단지 균형 도시락 만들기' 등이다. '알콩달콩 우리 아이와 함께 만들어봐요', '봄 피크닉, 체험학습, 유치원 소풍 도시락' 등 아이들을 위한 엄마표 캐릭터 도시락 강좌들도 있다.

이밖에 해양수산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과 함께 '수산물 인증·등록 제품'의 소비를 장려하기 위해 다양한 수산물 인증·등록 제품을 활용한 쿠킹클래스를 세종점 등 4개점에서 진행한다.

미미월드, 영실업, 토이트론 등 장난감 기업들과 함께 진행하는 유아 대상 장난감 체험 강좌도 있다. '삼성 갤럭시 스마트 아카데미 특강'
, '삼성전자 BESPOKE AI 콤보 스마트한 사용법', 'LG전자 필수가전 원데이 클래스' 등 가전 구매 혜택을 제공하는 가전 가이드 강좌도 마련됐다.


이원경 홈플러스 문화센터 팀장은 “고물가 시대가 길어지는 만큼, 수강료는 더욱 합리적이고, 내용은 더욱 알찬 '가성비 강좌'를 확대했다"며 "향후 고객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가성비 높은 1일 특강, 정규 강좌들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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