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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맞춤 콘텐츠 호응…2026 지방선거 준비 시작"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KCTA)는 약 2개월 간의 선거방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성과와 개선점을 논의하는 종합 평가회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2년 뒤 있을 2026년 지방선거방송 준비를 위한 사전점검도 시작한다.
LG헬로비전, SK브로드밴드, 딜라이브, HCN, CMB, 서경방송, JCN울산중앙방송, KCTV제주방송 등 케이블TV 사업자는 각 방송 지역 내 유권자를 겨냥한 콘텐츠를 선거운동 기간 제공했다고 KCTA는 강조했다.
황희만 KCTA 회장은 "케이블TV 출범이 국책사업인 이유는 바로 지역 선거방송에 있어 최적의 매체라는 점에서 그 역할을 찾을 수 있다"며 "이번 국회의원 선거방송의 성과를 바탕으로 차기 지방선거에서는 지역일꾼을 뽑는 데 가장 최전선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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