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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노래방서 지인 흉기로 찌른 50대, 구속

노유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5.08 14:10

수정 2024.05.08 14:10

술 마신 채 시비 붙어 흉기 상해 혐의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서울 마포구의 한 노래방에서 술을 마신 채 지인을 흉기로 찌른 50대가 구속됐다.

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은 지난 3일 오전 특수상해 등 혐의를 받는 50대 A씨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해 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1일 오후 11시 40분께 서울 마포구 망원역 인근에 있는 노래방에서 지인인 40대 남성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신고 받고 출동한 경찰은 범행 후 노래방 인근 노상에 있던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당시 술을 마신 상태로 B씨와 시비가 붙어 흉기로 찌른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복부 부위에 상해를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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