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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 93주년' 건국대병원 "병원의 기본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것"

강규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5.13 10:39

수정 2024.05.13 10:39

개원 93주년 기념식 성료
건국대병원이 관계자들이 지난 10일 병원 지하 3층 대강당에서 개원 93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건국대병원 제공
건국대병원이 관계자들이 지난 10일 병원 지하 3층 대강당에서 개원 93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건국대병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건국대병원은 지난 10일 병원 지하 3층 대강당에서 개원 93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황대용 의료원장, 유광하 병원장 등 원장단과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원장 축사와 병원장의 기념사를 비롯해 진료업적상, 연구업적상, 장기근속상, 모범상 시상식 등이 진행됐다.

황대용 의료원장은 축사를 통해 “급변하는 어려운 외부 상황에 잘 적응해야 하는 중차대한 시기이지만 병원의 기본적인 ‘업(業)’을 실천하는 것이야말로 중요한 일”이라며 “병원의 기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때, 우리 병원을 찾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크나큰 감동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유광하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우리 병원은 온실에서 안정하게 자란 병원이 아니고, 많은 위기 속에서 어려움을 직접 헤쳐나가며 발전을 이루어 온 병원”이라며 “건국대병원의 모든 구성원은 앞으로도 한마음 한뜻으로 같은 길을 갈 것”이라고 말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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