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경찰청은 13일 오후 서면교차로 일대에서 교통경찰을 포함한 유관기관들이 이륜차를 대상 합동 광역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서면교차로를 중심 인접도로 총 37개 지점의 통행 이륜차를 대상으로 교통법규위반 행위와 소음⋅불법 구조 변경 등 법규위반 사항을 단속했다.
부산경찰은 지난 2022년 하반기부터 부산청 주관 19회, 경찰서 주관 47회의 광역 단속을 실시해, 도로교통법⋅자동차관리법 위반 등 2천여건을 집중단속했다. 단속과 함께 병행한 여러 홍보활동으로 최근 부산 내 이륜차 교통사고는 감소 추세를 띄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예방을 위해 이륜차 운전자들의 교통법규 준수와 차량운전자들의 배려 운행이 필수적이다"라며 "올해에도 경찰과 유관기관이 더욱 협업해 이륜차 광역단속을 늘려가겠다"하고 밝혔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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