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고광효 관세청장,요르단 관세청장과 위험관리 효율화 등 논의

김원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5.13 17:15

수정 2024.05.13 17:15

업무 자문 및 인적교류 등 지원 약속
고광효 관세청장(맨 오른쪽)이 13일 정부대전청사 관세청에서 잘랄 살렘 아흐메드 알-쿠다 요르단 관세청장을 만나 양국 간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고광효 관세청장(맨 오른쪽)이 13일 정부대전청사 관세청에서 잘랄 살렘 아흐메드 알-쿠다 요르단 관세청장을 만나 양국 간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관세청은 고광효 관세청장이 13일 정부대전청사 관세청에서 잘랄 살렘 아흐메드 알-쿠다(Jalal Salem Ahmed Al-Qudah) 요르단 관세청장과 요르단의 위험관리 체계 구축과 관련, 양 관세당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요르단 관세청은 지난 2019년부터 국제무역센터(ITC)와 함께 요르단의 위험관리 효율화·현대화를 위한 사업을 수행 중이다.
요르단 관세청장의 이번 방문은 이들 사업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 한국 관세청의 선진 관세행정을 벤치마킹하기위해 마련됐다.

한국 관세청은 지난 2018년 요르단에 업무재설계(BPR) 컨설팅 사업을 시행, 위험관리 시스템 등 요르단 관세행정의 여러 분야에 대한 현대화 방안을 검토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고 청장은 요르단의 관세 분야 위험관리 효율화와 관련해 업무 자문 및 인적교류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하며, 양국 간 무역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제의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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