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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NH투자증권은 14일 제룡전기에 대해 주가상승은 실적이 뒷받침해줬다고 평가했다. 13일 종가는 7만1500원이다. 2월 13일은 2만200원였다.
제룡전기의 별도기준 1분기 매출은 650억원, 영업이익 25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4%, 202% 늘어난 수준이다. NH투자증권 추정치를 모두 상회했다.
해외 매출 비중은 94%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39.6%로 높은 수익성을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민재 연구원은 "제룡전기의 1분기 수주잔고는 3056억원이다. 2023년 4분기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2024년 예상 매출 기준으로 1.1년치 수준을 확보했다. 북미 고객사를 다수 확보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현 수준의 수주잔고를 유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인력기준 가동률은 1분기 130.8%로 2022년 2분기 이후 120%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며 "2024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9% 늘어난 1046억원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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