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관광객 및 국내 단기 방문객에 최적
1일권 5000원, 2일권 8000원, 3일권 1만원, 5일권 1만5000원
기간 내 서울 지하철·버스 무제한 이용
1일권 5000원, 2일권 8000원, 3일권 1만원, 5일권 1만5000원
기간 내 서울 지하철·버스 무제한 이용
기후동행카드 관광권은 총 4개 권종으로 나온다. 1일권 5000원, 2일권 8000원, 3일권 1만원, 5일권 1만5000원이다. 1일 기준 2~3회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비용으로 선택한 기간동안 서울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경제적이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광권 이용자도 서울시립과학관, 서울대공원 입장료 50% 할인 등 기후동행카드에 적용되는 문화·공연 시설 할인 혜택을 동일하게 받을 수 있다.
7월부터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은 서울관광플라자 관광정보센터(종로구 청계천로), 명동 관광정보센터, 1~8호선 고객안전실, 지하철 인근 편의점에서 실물카드를 구매한 후 서울교통공사 1~8호선, 9호선, 신림선·우이신선설 역사 내 충전기에서 자신의 일정에 맞는 권종을 선택·충전 후 사용할 수 있다.
내국인 관광객의 경우 모바일 카드도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티머니 애플리케이션(앱)에서 간편히 모바일카드를 발급받으면 된다. 기후동행카드 관광권은 충전 당일부터 바로 사용이 개시된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이번 관광권 출시는 기후동행카드의 신개념 교통혁신이 국내는 물론 해외 관광객에게까지 전파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기후동행카드’를 통해 서울시가 글로벌 매력도시로서 위상을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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