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

‘오산세교 한신더휴’ 청약 앞두고 1만명 방문

최용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5.20 15:28

수정 2024.05.20 15:28

지난 19일 경기 오산시 궐동에 마련된 ‘오산세교 한신더휴’ 견본주택에 방문객들이 줄을 서고 있다. 한신공영 제공
지난 19일 경기 오산시 궐동에 마련된 ‘오산세교 한신더휴’ 견본주택에 방문객들이 줄을 서고 있다. 한신공영 제공

[파이낸셜뉴스]한신공영은 이달 17일 개관한 경기 ‘오산세교 한신더휴’ 견본주택에 주말 3일 동안 총 1만2000여명 방문객이 몰렸다고 밝혔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방문 차량이 몰려 주변 도로가 혼잡한 상황이 반복됐다. 상담 창구 역시 청약 조건이나 일정 등을 확인하려는 고객들로 종일 붐볐다. 인파가 몰린 것은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 때문으로 보인다. '오산세교 한신더휴' 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세교2지구에 조성된다. 세교2지구 내 최초로 중도금 무이자 혜택도 적용됐다.


쾌적성을 높인 넓은 동간 거리와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등 특화 설계도 한 몫 했다는 평가다. 단지 내 커뮤니티 활동을 할 수 있는 대형 중앙 광장과 휘트니스센터·실내골프연습장 등을 비롯, 사계절 내내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실내 다목적체육관을 구성하는 등 여러 특화 설계 요소들이 수요자들의 발걸음을 재촉한 것으로 풀이된다.

경기도 오산시 세교2지구 A16블록에 들어서는 ‘오산세교 한신더휴’는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동 규모로, 전용 74~99㎡ 총 844가구 및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조성된다.
5월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22일 2순위 순으로 청약을 진행한다. 오산시 또는 수도권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액 충족시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유주택자도 청약할 수 있다.
후분양 단지로, 입주는 2025년 3월 예정이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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