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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 만족도 높이는 특화설계 롯데건설, ‘광명 롯데캐슬 시그니처’ 수요자 눈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5.20 13:40

수정 2024.05.20 13:40

광명 롯데캐슬 시그니처_석경 투시도
광명 롯데캐슬 시그니처_석경 투시도

최근 아파트 평면이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부동산 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면서 실생활에 직결되는 평면에 대한 수요가 높아져서다. 이에 건설사들은 계약자들의 마을을 사로잡는 차별화된 특화 평면을 적극 내놓고 있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평면은 전용 59㎡의 4BAY 판상형 설계다. 과거 전용 59㎡는 3BAY 형태의 판상형이나 타워형으로 설계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요즘 공급되는 전용 59㎡ 평면은 4BAY 설계를 통해 채광과 통풍성을 높였으며, 같은 면적이라도 더 넓은 공간과 수납공간 등이 제공돼 실수요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희소성이 높은 것도 수요자들이 주목하는 이유다. 실제로 올해 1분기 분양한 73개 단지 중 전용 59㎡ 4BAY 판상형 설계를 적용한 단지는 7개 단지에 불과했으며, 이 중 5개가 대형 건설사 브랜드 단지다.

실제, 지난 2월 GS건설이 공급한 ‘메이플자이’는 전용 59㎡A 타입에 4BAY 판상형 설계를 적용해 수요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단기간 완판에 성공했다. 포스코건설이 3월 분양한 ‘더샵 금정위버시티’의 경우는 4BAY 판상형으로 설계된 전용 59㎡A는 올해 부산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보였다. 업계에서는 분양가 상승세에 자금 부담이 덜한 소형 평형의 인기가 높아지는 가운데, 공간 활용성이 높은 전용 59㎡ 4BAY 판상형 평면이 더욱 주목받는 것으로 분석했다.

한 전문가는 “부동산 시장의 침체기로 청약경쟁률보다는 '계약률'이 중요한 시기가 되어 건설사들이 상품성을 높이는 데에 힘을 쏟고 있다”라며 “우수한 상품성은 주거 만족도를 높이고, 이는 입주 후 가격에도 반영되기 때문에 수요자들은 평면, 조경, 커뮤니티 등을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라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수요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특화 평면을 갖춘 신규 단지가 있어 눈길을 끈다.

롯데건설은 경기도 광명시 광명5동 일원 광명 9R구역 주택재개발을 통해 분양하는 ‘광명 롯데캐슬 시그니처’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총 1,509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39~59㎡ 53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판상형 위주의 설계를 통해 채광과 통풍 효율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평지 위주의 아파트로 설계돼 단지 산책 및 보행하기에 편하고, 일조권이나 조망권 등을 확보하기에도 유리한 만큼 주거 편의성도 높다.
특히, 전용면적 59㎡ 타입의 경우 대부분 맞통풍 판상형으로 설계돼 일조 및 채광이 우수하고, 59㎡B1, B2는 4BAY 구조로 설계돼 공간활용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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