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완의 베테랑2, 칸에서 첫선…"눈을 떼지 못한다" (서울=연합뉴스) 프랑스 칸영화제 미드나이트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된 류승완 감독의 영화 '베테랑 2'가 21일(현지시간)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세계 첫 상영됐다. 사진은 영화가 끝난 뒤 대극장에서 관객들의 환호에 화답하는 류 감독(오른쪽부터), 배우 황정민, 정해인. 2024.5.21 [CJ ENM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베테랑 2' 류승완 감독과 출연 배우들 (칸=연합뉴스) 프랑스 칸영화제 미드나이트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된 류승완 감독의 영화 '베테랑 2'가 21일(현지시간)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세계 첫 상영됐다. 대극장에 착석한 류 감독(왼쪽부터) 배우 황정민, 정해인이 카메라를 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5.21 [CJ ENM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파이낸셜뉴스] 황정민, 정해인이 주연하고 류승완 감독이 연출한 영화 '베테랑2'가 지난 20일 프랑스 칸 현지에서 공식 포토콜 행사를 가졌다.
21일 CJ ENM에 따르면 '베테랑2'는 메인 행사장인 팔레 드 페스티발에서 국내외 취재진과 교감했다. 먼저 '공작'에 이어 두 번째로 칸에 방문한 황정민은 여유로운 표정과 포즈로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베테랑2'로 칸에 처음 입성한 정해인은 밝은 미소로 취재진들을 향해 손을 흔들었다. '주먹이 운다'에 이어 다시 한번 칸에 입성한 류승완 감독 역시 친근한 표정과 활기찬 에너지로 취재진들을 사로잡았다.
영화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의 강력 범죄 수사대에 막내 박선우 형사(정해인)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 제77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됐다.
1341만 관객을 모은 영화 '베테랑'의 속편으로, 올해 미드나잇 스크린 부문에서 유일한 한국영화로 초청됐다. 하반기 개봉 예정.
레드카펫 밟는 '베테랑 2' 제작진과 출연진 (칸=연합뉴스) 프랑스 칸영화제 미드나이트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된 '베테랑 2'의 제작진과 배우들이 21일(현지시간) 세계 첫 영화 상영에 앞서 레드카펫에 입장하고 있다. 왼쪽부터 제작사 '외유내강'의 강혜정 대표, 배우 황정민, 류승완 감독, 배우 정해인, '외유내강'의 조성민 부사장. 2024.5.21 [CJ ENM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칸 뤼미에르 대극장 입장하는 '베테랑 2' 제작진과 출연 배우들 (칸=연합뉴스) 프랑스 칸영화제 미드나이트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된 '베테랑 2'의 제작진과 배우들이 21일(현지시간) 세계 첫 영화 상영에 앞서 레드카펫에 입장하고 있다. 왼쪽부터 제작사 '외유내강'의 조성민 부사장, 배우 정해인, 류승완 감독, '외유내강' 강혜정 대표, 배우 황정민. 2024.5.21 [CJ ENM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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