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가 운영하는 하이원리조트의 와인 및 델리숍인 오브(OV)가 약 3개월간의 리뉴얼 공사를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유기농(Oranic)과 특별한 가치(Value)의 뜻을 담은 오브는 빵, 구움 과자, 치즈류를 비롯해 자체 브랜드인 'High1 1340' 와인 등을 판매하는 복합 매장이다. 기존의 노후화된 시설을 정비하고 고객들의 편의성을 증대하고자 리뉴얼을 통해 현대적이고 세련된 분위기의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아울러 지난달에는 강원랜드 임직원을 대상으로 베이커리 품평회를 개최해 오브를 대표할 신제품 메뉴를 선보였고, 맛과 독창성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품평회에서 호평을 받았던 시그니처 메뉴 ‘눈뭉치빵’과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수리취단팥빵’ 등 특색 있는 먹거리는 리뉴얼 오픈과 함께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오브는 새 단장을 기념해 고객 이벤트도 진행한다. 내달 2일까지 프리미엄 와인, 육포 등 페어링 푸드로 구성된 'Re : OV 세트' 3종을 정상가 대비 15% 할인가에 판매하고, 구매 고객에게 스페셜 미니와인, 타포린백 등을 증정한다. 또 오브 이용 후기 작성 고객에게는 캔디카드와 쁘띠플라워 등의 사은품을 제공한다.
홍준기 강원랜드 호텔콘도영업실장은 "새롭게 단장한 하이원리조트 대표 맛집 오브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맛과 특별함을 모두 갖춘 먹거리로 고객들을 맞이하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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