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나은병원은 코질환 치료 권위자인 김경래 전 을지병원 이비인후과 과장·교수(사진)가 부임해 진료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김 교수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원광대학원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을지병원 이비인후과 과장, 한양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미국 조지아 & 오하이오 의과대학에 연수해 풍부한 임상경험 및 수술 실력을 겸비하고 있다.
또 대한이비인후과학회 기획이사, 대한비과학회 간행이사, 대한비과학회 감사를 맡아 학계에서도 왕성하게 활동했으며 한양대학교 이비인후과교실 명예교수로 의료진 양성 교육 및 이비인후과 질환에 대한 연구도 하고 있다.
김 교수는 나은병원 이비인후과에 새 둥지를 틀며 전문분야인 코질환, 축농증, 비염, 알레르기성 비염, 부비동염 내시경 수술 등 다양한 분야를 진료할 예정이다.
김 교수는 부비동의 염증 질환 치료뿐 아니라 각종 외상·종양·뇌 기저 질환 등의 치료에도 매우 유용한 부비동 내시경 수술의 전문성을 갖췄다.
김 교수는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만성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그동안 쌓아온 임상경험과 술기로 더 확실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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