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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 스타트업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총 16.3억 지원

김현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5.29 12:29

수정 2024.05.29 12:29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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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 분야 창업기업에 사업화 자금과 컨설팅을 지원하는 블루스타트업 지원사업의 참여기업과 신한은행과의 업무협약에 따른 해양수산 분야 기업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블루스타트업 지원사업은 해양수산 분야 창업 7년 이내의 기업(예비오션스타 기업은 업력 무관)을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 제품검증·홍보 등에 소요되는 자금 지원과 기업별 맞춤형 진단을 통한 판로개척 컨설팅 지원 등을 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창업기업의 빠른 성장을 위해 사업화 컨설팅과 자금을 통합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사업 아이템의 시장성 및 사업성, 사업화 대상기술의 우수성 등을 평가해 최종 선정된다. 33개 기업에 총 10억원(기업별 3000만원)을 지원한다.


또 해수부는 신한은행과의 업무협약에 따라 해양수산 신산업과 환경·사회·투명경영(ESG) 관련 해양수산 기업에 사업화 자금을 지원해 해양수산 관련 제품 제작, 어촌 상생 활동 등을 수행하도록 돕는다.


지원 대상은 실현 가능성 및 지속가능성, 공익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최종 선정한다. 대상기업은 2025년 6월까지 사업화 자금 총 6억3000만원(평가에 따라 기업별 차등 지급)을 지원받게 된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미래 신성장동력이 될 해양수산 창업·벤처기업의 사업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각도로 밀착 지원할 예정이니 기업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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