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튀르키예 초계함 입항 '해군과 우호행사'

최승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6.04 19:55

수정 2024.06.04 19:55

튀르키예 해군 소속 초계함인 '크날르아다'(F-514·2400t급)가 4일 오전 부산 남구 해군작전사령부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하고 있다. 길이 99.5m, 폭 14.4m 크기인 크날르아다함은 2015년 호위함 게디즈함(Gediz·F-495) 이후 9년 만에 부산에 입항한 튀르키예 함정이다. 뉴시스
튀르키예 해군 소속 초계함인 '크날르아다'(F-514·2400t급)가 4일 오전 부산 남구 해군작전사령부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하고 있다. 길이 99.5m, 폭 14.4m 크기인 크날르아다함은 2015년 호위함 게디즈함(Gediz·F-495) 이후 9년 만에 부산에 입항한 튀르키예 함정이다. 뉴시스
해군작전사령부는 4일 튀르키예 해군 크날르아다함(Kinaliada, F-514)이 부산해군작전기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크날르아다함은 길이 99.5m, 폭 14.4m의, 2400t급의 초계함으로 대한민국 해군과의 우호증진과 군사협력 강화를 위해 방문했다.

튀르키예 해군 함정의 방문은 지난 2015년 호위함 게디즈함(Gediz, F-495) 이후 9년 만이다.


해군작전사령부는 대형수송함 독도함을 안내를 위한 호스트십으로 지정하고 튀르키예 해군들의 체류를 도왔다.

대한민국 해군과 튀르키예 해군은 크날르아다함의 방문 기간 동안 서로의 함정을 방문하고, 튀르키예 해군 주관의 함상 리셉션을 여는 등 여러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튀르키예는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으로 2만 1000여 명의 병력을 파병했으며, 부산시 남구 유엔기념공원에는 460여 명의 튀르키예 참전용사가 잠들어 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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