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도시락 구독 서비스 중단에 경찰 고소장 접수

주원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6.07 16:52

수정 2024.06.07 16:52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도시락 구독 서비스가 갑자기 중단되면서 경찰이 해당 플랫폼 운영사에 대한 수사에 나섰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관악경찰서는 이날 도시락 구독 서비스 '위잇' 운영사인 주식회사 위허들링에 대한 사기 혐의 고소장을 접수했다.

위잇은 구독자가 원하는 시간과 위치에 도시락을 배송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지난 4일 서비스가 중단되면서 선결제한 고객들에게 돈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다만 최근 홈페이지에 차례대로 환불을 진행할 것이라고 공지한 바 있다.


경찰 관계자는 "고소장을 접수받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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