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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을장유병원, 주부대학과 ‘제2회 장유1동 수변 축제’ 의료지원·환경정화 활동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6.10 10:21

수정 2024.06.10 10:21

갑을장유병원 의료진과 직원들이 지난 8일 김해시 장유동 무계천 일원에서 열린 ‘제2회 장유1동 수변 축제’ 행사에서 의료지원 활동을 펼쳤다. 병원 제공
갑을장유병원 의료진과 직원들이 지난 8일 김해시 장유동 무계천 일원에서 열린 ‘제2회 장유1동 수변 축제’ 행사에서 의료지원 활동을 펼쳤다. 병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KBI그룹 의료부문인 갑을의료재단의 갑을장유병원은 이 병원 주부대학 임원들과 함께 지난 8일 김해시 장유동 무계천 세마실다리 일원에서 열린 '제2회 장유1동 수변 축제' 행사에서 의료지원과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열린 장유1동 수변 축제는 주민총회, 문화강좌 작품 발표회를 통해 주민이 마을의 주인이 되는 주민자치와 지역상권 활성화 및 동민의 화합을 실현하고자 진행되는 축제다.

이 행사에 참여한 병원 의료진과 직원은 의료부스를 차리고, 간호사와 구급차량을 배치해 참여자들의 사고로 인한 상처를 치료해줬다.

또 갑을장유병원 주부대학 임원진들은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을 위해 행사장과 무계천 주변을 돌며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갑을장유병원 주부대학은 '여성들의 사회참여 확대'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주민들의 유대형성,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 대한 봉사활동, 기본적인 의료상식 전달 등을 목적으로 개설돼 지난 2005년 1기를 시작으로 최근 17기까지 87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매년 총동문회 회원들이 지속적인 자선활동을 하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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