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분야 전문가, 학계, 시민 등 종합의료시설에 유치 해법 논의
과천시는 과천지식정보타운과 과천지구 조성사업 등 진행 중인 개발사업으로 향후 인구가 14만명까지 증가함에 따라, 지역의 인구특성과 여건을 토대로 의료수요를 충족시키고 양질의 의료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종합의료시설을 유치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포럼은 과천시의 종합의료시설 유치 추진과 관련해 시민의 이해를 돕고, 관련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사업 추진 동력을 얻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홍윤철 교수(휴먼시스템학과 학과장)가 '지속가능한 미래 과천을 위한 스마트 의료체계'에 대해 주제 발표를 하고, 건국대학교 의과대학 이건세 교수(대한재택의료학회 회장)가 좌장을 맡아 과천시 의료시설의 현재 상황과 지속가능한 종합의료시설의 운영 방안에 대해 패널 토론을 진행한다.
패널로는 김철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 임영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의료해외진출단장, 이희영 경기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 최수묵 과천 미래100년 자문위원회 전체위원장 등이 참여한다.
종합의료시설 유치 추진 포럼은 관심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앞서 과천시는 종합의료시설 유치 추진과 관련해 지난해 11월 의료 분야 전문가들과 자문회의를 열어, 관련 자문을 구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병원 관계자들과도 적극적으로 논의를 진행해 오고 있다.
과천시는 올해 하반기에 과천과천지구에 종합의료시설 유치하기 위한 공모 절차에 착수할 방침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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