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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에코프로머티, 추가 블록딜 소식에 15%대 급락

김찬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6.14 11:07

수정 2024.06.14 11:07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사옥 전경.(에코프로머티리얼즈 제공) /사진=뉴스1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사옥 전경.(에코프로머티리얼즈 제공)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14일 오전 10시 57분 기준 에코프로머티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5.13% 하락한 11만3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2대 주주의 지분 매각 소식 탓으로 풀이된다. 에코프로머티의 2대 주주인 블루런벤처스(BRV)는 전날 장 종료 직후 블록딜(시간외 대량 매매)을 통해 에코프로머티 주식 210만주를 2509억원에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 가격은 주당 11만9480원으로 시세 대비 약 10.5% 할인된 가격이다.


BRV는 앞서 블록딜을 통해 지분 3.46%를 팔아치운 바 있다.
BRV의 에코프로머티 지분 총 보유량은 지난달 블록딜을 통해 24.7%에서 21.24%로, 이번 2차 블록딜로 18.24%까지 줄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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