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 전주시는 남부권 반다비체육센터 건축설계 공모 당선작으로 가림건축사사무소의 공모안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당선작이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와 스포츠 복지를 실현할 공간을 표현했고 인근 평화동 국민체육센터와의 연계성을 잘 담아냈다는 것이 선정 이유다.
건축사사무소에는 기본 및 실시설계권이 부여된다.
전주 남부권 반다비 체육센터는 2027년까지 140억원을 들여 평화2동 한바탕 국민체육센터 부근에 조성될 예정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반다비 체육센터가 들어서면 시민 체력 증진은 물론 남부권 주민들의 건강한 여가 활동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