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은행

신한은행, 2024 ‘사랑의 헌혈 나눔’ 실시

박소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6.14 17:01

수정 2024.06.14 17:01

오늘 ‘세계 헌혈자의 날’ 맞아 24년 째 헌혈행사 실시
임직원 2만3000여명 참여
소아암 환자 가족 등에 전달
지난 13일 서울시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2024 '사랑의 헌혈 나눔’ 행사에서 신한은행 임직원들이 헌혈하고 있다. 신한은행 제공
지난 13일 서울시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2024 '사랑의 헌혈 나눔’ 행사에서 신한은행 임직원들이 헌혈하고 있다. 신한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신한은행은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혈액 수급 문제 해결에 선도적으로 참여하기 위해 전체 임직원이 동참하는 2024 '사랑의 헌혈 나눔’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지난 2001년부터 ‘사랑의 헌혈 나눔’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임직원 총 2만3000여명이 참여해 생명을 존중하는 가치를 제고하고 혈액 수급 문제 해결에 앞장서면서 ESG 경영도 실천하고 있다.

이번 헌혈 나눔은 전국 영업점과 본부부서에서 지난 3일부터 이날까지 자율적으로 헌혈을 진행한 후 헌혈증을 기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13일에는 신한은행 본점 앞 헌혈차량에서 임직원들이 헌혈에 참여했다.

지난해 진행된 2023 ‘사랑의 헌혈 나눔’ 행사를 통해 모인 헌혈증은 지난달 장기간 치료로 인해 경제적 부담을 겪는 소아암 환자 가족의 부담 완화를 위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헌혈행사를 통해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해 기업시민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