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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옥, 회식 중인 27세 딸에 "나오라" 귀가 독촉 전화까지 '경악'

뉴스1

입력 2024.06.18 09:17

수정 2024.06.18 09:17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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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아빠하고 나하고' 김병옥 부녀가 말다툼을 벌였다. "확 독립해 버릴 거야"라는 딸의 폭탄 선언으로 분위기가 더욱 냉각됐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지난 방송에서 서로를 향한 진심을 주고받으며 훈훈함을 자아냈던 김병옥 부녀가 딸의 늦은 귀가 문제로 또다시 갈등을 맞는 모습이 그려진다.

녹화 당시 김병옥은 딸이 밤 10시가 넘었는데도 귀가하지 않자 걱정한다. 그는 딸이 메시지 확인도 하지 않자 "무슨 일이 생긴 게 아닌가 걱정된다"며 "불미스러운 사건들이 영화 필름처럼 머릿속에 지나간다, 제가 나쁜 역을 많이 해서 그렇다"고 불안해했다.
결국 김병옥은 딸에게 전화를 걸었고, 딸 김경선은 "아는 언니 만나서 얘기 중"이라며 "기다리지 말고 먼저 자"라고 말했다.

김경선은 아빠의 귀가 독촉에 대해 "좀 늦어질 것 같다고 하면 그때부터 '왜 늦냐, 언제 들어오냐'는 문자가 날아온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김병옥이 27세 딸에게 회식 도중 나오라고 전화한 적이 있다는 사실까지 드러나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영상을 지켜보던 백일섭은 "난 자네가 왜 그러는지 이해가 안 된다"며 일침을 가했고, 전현무는 "실화냐, 회식은 10시부터 시작"이라며 놀라워했다. 서효림 또한 "당장 시집간다 해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라며 맞장구를 쳤다.


그리고 밤늦게 들어온 딸과 김병옥은 말다툼을 벌이며 대치했다. 김병옥이 "왜 연락을 안 해"라며 감정을 드러냈고, 김경선은 "나를 못 믿어서 계속 연락을 하는 거냐"며 "그냥 확 독립해 버리겠다"라는 발언으로 집안 분위기를 냉랭하게 만들었다.


'아빠하고 나하고'는 이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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