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10조원 모바일 쿠폰 시장 공략"
커피, 치킨부터 기프트카드까지
쿠폰금액 최대 10% 캐시백 즉시 지급
커피, 치킨부터 기프트카드까지
쿠폰금액 최대 10% 캐시백 즉시 지급
브랜드쿠폰 서비스에서 모바일 쿠폰을 사면 카카오뱅크 입출금통장 또는 mini로 환급금(캐시백)이 입금된다. 18일 기준으로 캐시백 혜택은 최대 10%다. 예를 들어 9% 캐시백이 적용되는 음료 쿠폰을 구매하면 쿠폰 금액은 7500원이지만 675원의 캐시백이 입금된다. 6825원에 구매하는 셈이다.
구매 즉시 서비스 화면에서 바코드로 결제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보내기 기능으로 친구에게 링크를 통한 선물도 가능하다. 카카오뱅크는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최대 100%까지 캐시백을 돌려주는 이벤트도 실시할 예정이다.
6월 24일부터 7월 14일까지 브랜드쿠폰에서 구매한 쿠폰을 사용한 고객들에게 쿠폰가격의 1~100% 무작위 추첨 후 캐시백을 제공한다. 이에 더해 같은 기간 쿠폰을 선물한 고객 중 당첨된 100명에게는 선물 지원금 10만원도 증정한다.
브랜드쿠폰은 모바일 쿠폰 중고거래 제휴 서비스 '쿠폰 사고팔기' 서비스가 오픈 4개월 만에 가입자 수 100만명을 돌파하는 등 모바일 쿠폰에 대한 높은 수요를 입증한 데 따라 마련됐다.
브랜드쿠폰까지 더해지면서 고객들은 카카오뱅크 앱에서 더욱 고도화된 모바일 커머스 생활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실제로 모바일 쿠폰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통계청 '온라인 쇼핑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모바일 상품권 거래액은 약 9조8000억원으로 10조원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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