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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는 미니, 기능은 맥스" SK매직, 초소형 직수정수기

강경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6.19 10:15

수정 2024.06.19 10:15

SK매직 초소형 직수정수기. SK매직 제공
SK매직 초소형 직수정수기. SK매직 제공

[파이낸셜뉴스] SK매직이 성능과 위생, 편의 기능은 강화하고 크기는 획기적으로 줄여 출시한 초소형 직수정수기가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19일 SK매직에 따르면 초소형 직수정수기는 올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24'에서 혁신상을 받으며 국제 무대에서 먼저 인정을 받았다.

가장 큰 특징은 작은 크기다. 기존 직수 정수기 대비 60% 정도로 크기를 줄여 주방 공간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색상 역시 △내추럴 화이트 △파스텔 핑크 △파스텔 블루 △메탈릭 그레이 등 4가지로 구성해 다양한 인테리어에 맞춰 나만의 주방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기능도 한층 강화했다. 물이 흐르는 모든 유로를 오염과 부식, 세균에 강한 스테인리스로 만들어 환경 호르몬 등 각종 유해물질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에너지 소비 효율 1등급 제품으로 자원과 에너지 절감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가치를 반영한 친환경 정수기다. 국내 최초 '스테인리스 진공 시스템'을 적용해 위생과 크기, 에너지 사용량까지 3마리 토끼를 잡았다. 보이지 않는 냉각 시스템 내부까지 오염과 부식, 세균에 강한 스테인리스를 적용하고, 진공의 고성능 단열 구조로 설계해 크기를 줄였다.

이를 통해 에너지 사용 비용을 50% 이상 낮추고, 기존 직수정수기 대비 플라스틱과 스티로폼 단열재 사용률을 각각 25%, 96% 줄였다. 아울러 △직수관 전해수 안심케어(5일마다) △코크UV케어(2시간마다) △유로 순환케어(2시간마다) 등 정수기 스스로 위생 관리가 가능한 '스스로 트리플 케어' 시스템을 적용해 항상 깨끗한 위생 상태를 유지한다.


SK매직 관계자는 "초소형 직수정수기는 1인 가구 증가 등 최신 트렌드에 맞춰 크기를 대폭 줄인 것이 특징"이라며 "선택에 따라 4개월(방문형), 12개월(셀프형) 단위로 전문적인 방문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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