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벡스코에 따르면 해당 두 전시회는 같은 장소에서 3일간 진행된다.
먼저 올해로 3회째를 맞은 부산오토매뉴팩은 자동차·이동체의 소재·부품·장비 및 용품 서비스전으로 자동차와 다종 유무인 이동체에 대한 여러 제품과 서비스 전시를 선보인다. 이는 소재 부품부터 완제품, 가공설비, 엔지니어링 기술과 유지·보수 운영에 필요한 용품 및 서비스 등 이동체에 대한 부품 전 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소개할 예정이다.
오토매뉴팩 전시회는 한국전시산업진흥회의 국제전시회 인증을 받은 행사며 지난 2022년에는 진흥회의 ‘지역특화 신규 무역 전시회’로 선정된 바 있다. 이는 한국산업전람과 벡스코가 주관한다.
또 부산 최초의 로봇 분야 전문산업 전시회로 올해 처음 열리는 부산로봇엑스포는 로봇자동화 산업에 대한 ‘서비스’ ‘교육’ ‘물류’ ‘인공지능’ 등 여러 분야의 로봇을 전시하는 행사다. 특히 현장에 바로 도입할 수 있는 최신 로봇산업과 서비스의 트렌드를 소개하는 박람회로 첫 발을 디딜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참가기업은 부산오토매뉴팩에는 약 72개사가 부스를 차린다. 분야별로 부산지역 자동차 부품기업인 성우하이텍을 비롯한 벤더사와 자동차용품 액세서리, 엔지니어링, 솔루션 제품 제작·유통·서비스 등의 기업들이 참여한다.
부산로봇엑스포에는 40여개사가 참여해 제품 및 서비스를 선보인다. 여기에 로봇 분야 전문서비스 대기업인 KT AI 로봇과 LG 클로를 비롯한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관련 첨단 기술업체들이 참가한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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