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콘래드호텔서 시상식
직육면체로 이뤄진 큐빅 시티로 기업 간 다양한 교류는 물론 저층부의 상업시설 등이 접목한 다양한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우리나라 IT 산업의 중심인 경기 성남 판교에서 랜드마크 역할을 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주도하고 있어 높이 평가받았습니다.
올해 공모전은 지난 4월 3일부터 5월 14일까지 작품 공모를 접수해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국민참여심사, 최종심사 등을 거쳤습니다.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심도 있는 논의는 물론 국민 투표를 통한 작품의 우수성까지 국민들께 검증받았습니다.
이 결과 대통령상 1점, 국무총리상 1점, 국토교통부장관상 8점, 국토연구원장상 3점, 건축공간연구원장상 1점, 학회장상 10점 등 총 24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습니다.
국무총리상은 충남 홍성군과 충남도, 충남연구원이 제출한 '홍성 고미당 마을 경관협정사업'에 돌아갔습니다.
또 국토교통부장관상에는 △경북 예천군의 여가공간 한천, 문화·생활공간 예천읍 지속가능 프로젝트 △한국도로공사의 공공디자인으로 행복한 연곡졸음쉼터 △경기 시흥시의 시흥시 학교복합시설 △포스코이앤씨의 울산신항 남방파제 2-2공구 △전남 순천시의 순천, 도시공간 혁신으로 대한민국을 흔들다 △부산시설공단의 자연과 문화가 시작되는 관문, 부산유라시아플랫폼 △경기 고양도시관리공단, 고양시의 '일산문화예술창작소' 조성 사업 △전남개발공사의 보행자 중심도시 오룡지구 등이 선정됐습니다.
2024 대한민국 국토대전 시상식은 7월 1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 5층 파크볼룸에서 열립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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