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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전환형 민간임대주택, ‘현대테크노 레이원시티’ 주목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7.05 09:54

수정 2024.07.05 09:54

분양전환형 민간임대주택, ‘현대테크노 레이원시티’ 주목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으로 아파트 분양가 상승이 불가피한데다 부담스러운 대출 금리로 부동산 시장이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자금 마련 부담이 적은 분양전환형 민간임대주택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고 있다. 분양전환형 민간임대 주택은 10년동안 임대 계약을 통해 거주하다가 합리적인 가격의 분양전환을 통해 거주중인 주택의 소유권을 취득하는 것이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아파트를 분양받는 경우, 분양자가 계약금과 중도금 여기에 잔금까지 모두 지급이 완료되어야 소유권 이전등기를 통해 집을 소유할 수 있다. 반면, 분양전환형 민간임대 주택은 합리적인 가격의 분양전환을 통해 소유권을 취득하는 것이 가능한데다 일반분양 대비 입주관련 세금, 등기비 등 입주시에 발생하는 비용의 부담이 적다. 10년 거주 후 분양전환 시에는 그 동안 발생한 프리미엄수익을 모두 누리는 것도 가능하다.

이와 같이 비용적 혜택뿐만 아니라 부동산 규제에서도 자유롭다는 것이 분양전환형 민간임대주택에 수요자 관심이 몰리는 이유다.

분양전환형 민간임대주택과 같은 주택공급 방식은 수요자들의 입장에서 상대적으로 무리한 대출을 받아 주택을 구입할 필요가 없고, 자금 여건이 부족해 내 집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요자들의 주택난을 해소할 수 있다는 순기능도 갖추고 있다.

청주시 흥덕구 송절동 일원에서 ‘현대테크노 레이원시티’가 분양전환형 민간임대 아파트로 공급돼 수요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단지는 분양전환형 민간임대 아파트로 청약통장을 필요로 하지 않는데다 송절지구 내 첫 번째로 공급되는 만큼, 부담스러운 가격으로 접근이 어려운 인근 단지들의 대체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현대테크노 레이원시티’는 CJ 프레시웨이와의 계약을 통해 입주민을 위한 조식&중식 서비스 도입을 확정지었으며, YBM넷과의 계약을 완료하여 입주민 자녀를 대상으로 2년의 영어 무상교육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여기에 실내 스크린 골프존 업무협약을 완료해 입주민들은 단지 내에서도 아침과 점심식사를 즐길 수 있을 예정이며, 취미생활과 교육까지 모두 누릴 수 있어 주거 환경을 중요시하는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


청주시 지역사회를 위한 지원활동도 활발히 이어나가고 있다. 지난 2일, ‘현대테크노 레이원시티’는 지역 농가의 쌀 소비 촉진과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주시 저소득층 지원 등 청주시 지역사회 환원을 목적으로 쌀 1,540kg 143포(20kg 11포, 10kg 132포)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식을 통해 후원되는 쌀은 청주시에 위치한 노숙인 재활시설 성덕원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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