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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그룹 관계사, 취약계층 무더위 극복 위한 물품 기부

정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7.12 10:49

수정 2024.07.12 10:49

윤의식 비비안 부사장(왼쪽)과 박남서 영주시장이 지난 9일 경상북도 영주시청에서 기부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윤의식 비비안 부사장(왼쪽)과 박남서 영주시장이 지난 9일 경상북도 영주시청에서 기부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쌍방울그룹 관계사들이 취약계층 무더위 극복을 위해 뜻을 모았다.

12일 쌍방울그룹 관계사 쌍방울과 비비안은 지난 9일 경상북도 영주시청에 저소득가구를 위해 2억5700만원 상당의 자사 물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 물품은 보건용 마스크(KF94)를 비롯해 남녀 내의, 팔토시 및 패션잡화 제품으로 구성됐으며 사회복지시설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42개소를 통해 대상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를 해주신 쌍방울과 비비안에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기탁자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쌍방울그룹은 해마다 성금과 성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 들어 굿윌스토어와 밀알나눔재단 등 여러 사회복지단체와 전국 지자체에 후원한 성금품 누적액은 49억원에 달한다.


윤의식 비비안 부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후원 활동으로 나눔문화를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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