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심형탁과 그의 일본인 아내 히라이 사야가 부모가 된다.(관련 기사 2024년 7월 12일 오전 뉴스1 단독 보도…[단독] 심형탁♥사야, 부모 된다…결혼 1년 만에 임신)
12일 뉴스1 취재 결과, 심형탁 아내 사야는 최근 2세를 임신해 기뻐하고 있다. 현재 임신 13주 차로, 출산 예정 시기는 내년 1월 말이다.
심형탁과 사야는 결혼 1년 만에 2세 소식을 전하게 됐다. 이들은 4년여의 열애 끝에 지난 2023년 6월 5일 혼인신고를 한 뒤 한 달 뒤인 7월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을 당시 사야는 1996년생으로, 1978년생인 심형탁보다 18세 연하이자 방탄소년단 정국 닮은꼴로 화제를 모았다.
이들은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 이어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 출연하며 신혼생활을 공개했다. 최근에는 '신랑수업'에서 결혼 1주년을 맞아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으로 여전한 부부애를 드러내기도 했다.
사야의 임신 소식이 전해진 이후 심형탁은 이날 소속사 알로말로 휴메인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아내 사야와 결혼에 골인하는 과정도 기적 같은 순간의 연속이라고 생각했는데, 2세라는 결실을 맺게 되어 너무나 감격스럽고 뭉클한 마음"이라며 "아내 사야에게 강한 남편이 돼주겠다는 약속에 이어, 태어날 아이에게 좋은 아빠가 되어 평생 가족을 지키겠다"는 소감도 전했다.
누리꾼들의 축하도 이어졌다. 이들은 "축하합니다" "순산하세요" "행복하게 살길 응원합니다" "아이도 너무 예쁠 것 같다" "건강하고 예쁜 아기 낳으시길" 등 축하 댓글을 남겼다.
한편 심형탁은 지난 2001년 SBS 오픈드라마 남과 여 '우리 다이어트할까요?'로 데뷔한 후 '야인시대'(2002) '크크섬의 비밀'(2008) '공부의 신'(2010) '내 딸 서영이'(2012) '식샤를 합시다'(2013) '압구정 백야'(2014) '아이가 다섯'(2016) 등 인기 드라마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MBC '무한도전'에도 출연, 엉뚱하고 순수한 면모로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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