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젊은 건축가상' 수상자로 현승헌 선랩건축사사무소 대표, 김한중 그라운드아키텍츠건축사사무소 대표, 조경빈 필동2가아키텍츠건축사사무소 소장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문체부는 2008년부터 우수한 신진 건축가를 발굴·양성하기 위해 이 상을 운영하고 있다. 총 40개팀이 지원한 이번 공모에서 문체부는 새건축사협의회, 한국건축가협회, 한국여성건축가협회와 함께 올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심사위원회는 건축가로서의 잠재적 역량과 사회적 역할, 참신한 개념 및 작품의 완성도, 문제의식과 독창적인 해결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선정된 건축가에게는 문체부 장관상을 수여하고 작품 전시회 개최 및 작품집 발간, 국내외 건축 행사 참여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25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건축문화제에서 진행한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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