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키움증권과 케이뱅크가 신규 비즈니스 발굴과 플랫폼 사업 확대를 목표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키움증권과 케이뱅크는 본 협약을 통해 △신규 고객 유치를 위한 공동 마케팅 △플랫폼 월간사용자수(MAU) 활성화를 위한 서비스 제공 △금융상품 크로스셀링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여 시장 경쟁력 강화와 고객 경험 향상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키움증권 엄주성 대표는 “국내 최초 인터넷은행인 케이뱅크와의 제휴를 통해 양사의 증권과 뱅킹 서비스 강점을 결합하여 고객들에게 보다 혁신적이고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한편, 키움증권은 지난 4월에도 하나투어와 MOU를 체결하는 등 지속적으로 다양한 업권의 기업들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종합 플랫폼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해 나가며 영웅문을 이용중인 고객들에게 혁신적인 금융상품 개발과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차별적 고객 가치”를 실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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