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헬스 레저

에버랜드, '세계 호랑이의 날' 맞아 인리치먼트 활동

장인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7.29 15:30

수정 2024.07.29 15:30

에버랜드 사파리월드. 에버랜드 제공
에버랜드 사파리월드. 에버랜드 제공

에버랜드 동물원 사파리월드에서는 29일 '세계 호랑이의 날'을 맞아 호랑이들의 시원한 여름 나기를 위해 얼음 인리치먼트(행동풍부화) 활동이 진행됐다.

'세계 호랑이의 날'은 2010년 호랑이가 서식하는 13개국이 모여 '호랑이 회담'을 열고 밀렵과 서식지 파괴 등으로 점차 사라져가는 야생 호랑이 보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의미로 지정했다.


이날 사파리월드에는 꽃 장식과 더불어 친환경 소재로 만든 '세계 호랑이의 날' 축하 문구 현수막이 설치됐다. 호랑이들에게는 비타민과 전해질이 첨가된 '영양제 얼음'과 더위 해소를 위한 단백질 소재 '젤라틴 아이스크림케이크'가 제공됐다

한편, 에버랜드 동물원은 한국범보전기금을 후원하고 있다.
또한 타이거밸리 옆에 호랑이 보전 교육장을 설치하고 영상자료 등을 통해 보전 연구 방법을 소개하는 등 방문객들에게 멸종위기 동물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