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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협·경북개발공사, 농촌 활력 제고 위해 맞손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8.07 15:20

수정 2024.08.07 15:20

농산물 팔아주기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함께 펼치기로
경북농협과 경북개발공사가가 7일 경북개발공사에서 농촌지역 사회공헌 확대와 농촌 활력 제고를 위해 '도농社랑'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참석자들이 함께 포즈를 취했다. 경북농협 제공
경북농협과 경북개발공사가가 7일 경북개발공사에서 농촌지역 사회공헌 확대와 농촌 활력 제고를 위해 '도농社랑'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참석자들이 함께 포즈를 취했다. 경북농협 제공

【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이하 경북농협)와 경북개발공사는 7일 경북개발공사에서 농촌지역 사회공헌 확대와 농촌 활력 제고를 위해 '도농社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북농협은 이날 행사에 앞서 쌀 소비둔화와 재고량 문제 해소의 일환으로 경북개발공사 임직원 출근길에 우리 쌀로 만든 백설기·식혜, 소포장 쌀을 나눠주며 쌀 소비 촉진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농촌지역 사회공헌 활동 공동 전개 △농산물 팔아주기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맞춤 교류사업 개발 및 참여 등을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

임도곤 경북농협 본부장은 "경북개발공사와 적극 협력해 지역사회 공익적 가치 실현 및 행복농촌을 만들어 가는데 역할을 다하겠다"면서 "우리 쌀 소비 촉진에도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경북개발공사 이재혁 사장 역시 "이번 협약을 통해 농촌과 연계하는 협업사업을 추진해 시너지를 창출해 나가겠다"면서 "경북농협과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농촌마을 활성화 등 지역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해 ESG경영 실천에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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