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신용회복위원회는 지난 7월말 새출발기금 신청자가 7만7976명, 채무액은 12조6041억원 규모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지난 6월말(7만2578명, 11조7489억원)과 비교해 5398명, 8552억원 늘었다.
전체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신청 채무자 중 매입형 채무조정은 2만3383명(채무원금 2조205억원)이 약정 체결했으며 평균 원금 감면율은 약 70%로 확인됐다. 중개형 채무조정은 2만3647명(채무액 1조4188억원)의 채무조정을 확정했으며, 평균 이자율 인하폭은 전월과 동일한 약 4.6%p인 것으로 확인됐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