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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광역하수도분야 1위 도시 올랐다

김원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8.19 08:58

수정 2024.08.19 08:58

행안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서 '우수'...하수도보급률, 재난·안전관리 등 뛰어나
대전시청사
대전시청사
[파이낸셜뉴스] 대전시는 행정안전부 주관의 올해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광역하수도분야에서 1위에 올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 산하 지방공기업평가원이 9개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경영관리, 경영성과 등 2개 분야 18개 세부지표에 대한 서류(정량)평가와 현장(정성)평가 등을 거쳐 이뤄졌다.

하수도 경영평가는 격년제로 시행하며, 대전시는 지난 2022년 평가에서는 3위를 차지한데 이어 올해 평가에서 2단계 상승, 1위를 달성했다.

이번 평가에서 대전시는 하수도 시설물에 대한 재난.안전관리 및 하수도 보급률,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한 요금 현실화 등 경영 효율 성과에서 탁월함을 인정받았다.

또한, 하수관로 분류화사업, 노후관로 정비사업 등 하수관로 집중정비, 체계적인 하수처리장 관리, 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 본격 추진 등 하수도 모든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종복 대전시 환경국장은 "체계적인 하수도 관리와 원가절감, 요금 현실화 등 경영혁신을 위해 노력한 결과, 좋은 결과를 얻었다"면서 "이번 수상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하수도 분야 선도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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