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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美정부 AI 보안대회 결선 진출

장민권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8.20 18:26

수정 2024.08.20 18:26

미국 정부 주최 AI 보안기술 경진대회인 'AI 사이버 챌린지(AIxCC)' 최종 결선에 진출한 삼성리서치와 조지아텍, 뉴욕대학교, 카이스트, 포스텍의 연구원으로 구성된 '팀 애틀랜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미국 정부 주최 AI 보안기술 경진대회인 'AI 사이버 챌린지(AIxCC)' 최종 결선에 진출한 삼성리서치와 조지아텍, 뉴욕대학교, 카이스트, 포스텍의 연구원으로 구성된 '팀 애틀랜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미국 정부 주최로 2년에 걸쳐 진행되는 인공지능(AI) 보안 대회에서 최종 결선에 진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삼성전자와 국내외 대학이 연합한 '팀 애틀랜타'는 최근 AI 보안기술 경진대회인 'AI 사이버 챌린지(AIxCC)'에서 최종 결선 7개팀에 선정됐다.


연합팀은 삼성전자의 선행 연구개발조직인 삼성리서치와 조지아텍, 뉴욕대, 카이스트, 포스텍 등 세계 유수 대학의 연구원 30여명으로 구성됐다.

삼성전자 연합팀은 이번 준결선에서 자체 개발한 AI 보안 시스템을 통해 대규모 SW의 보안 취약점을 자동 탐지하고 보안패치를 적용하는 기술력을 검증받았다.
특히 39개 참가팀 중 유일하게 주최 측의 설정이 아닌 실제 SW 취약점까지 찾아내 대회 관계자들로부터 호평받았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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