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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술 할땐 카스가 맛있더라"... 올해도 가정시장 왕좌 등극

박지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8.21 18:13

수정 2024.08.21 18:13

오비맥주의 대표 브랜드 카스가 2024년 상반기 국내 맥주 가정시장에서 압도적 점유율로 1위 자리를 확고히 했다.

21일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오비맥주의 카스 프레시는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가정용 맥주 시장 판매량 집계에서 44%의 점유율로 맥주 브랜드 중 1위를 차지했다. 국내 맥주 시장에서 13년째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카스 프레시는 최근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시장 환경 속에서도 가정시장 브랜드별 점유율을 전년 동기 대비 1.7%p 높였다.
2위 브랜드와의 점유율 격차도 3.5배 이상으로 넓어졌다.

카스 프레시의 자매 브랜드 '카스 라이트' 역시 '라이트 맥주' 카테고리의 성장을 이끌었다.
카스 라이트는 2024년 상반기 국내 가정시장에서 3.4%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전체 맥주 브랜드 중 6위를 차지했다.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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