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부산방면 고속도로 달리던 시외버스서 불...승객 7명 대피

최승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8.26 17:40

수정 2024.08.26 17:40

26일 오후 남해고속도로를 달리던 시내버스 엔진 부근에서 원인 미상의 불이나 승객 7명이 대피했다. 부산경찰청 제공
26일 오후 남해고속도로를 달리던 시내버스 엔진 부근에서 원인 미상의 불이나 승객 7명이 대피했다. 부산경찰청 제공
[파이낸셜뉴스] 남해고속도로 부산 방면으로 운행 중이던 시외버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승객 7명이 대피했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26일 오후 2시 49분께 남해고속도로 부산방향 142㎞지점을 지나던 시외버스 후미 부분에서 불이 났다.

버스기사 A씨(50대)는 뒤따라오던 차량이 경음기를 울리며 신호를 주자 버스를 멈춰 세웠다.
차체를 확인하던 A씨는 버스 엔진 부근에 불이 난 것을 확인하고 승객을 대피시켰다.

사고 당시 버스에는 승객 7명이 타고 있었지만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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