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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중앙회, SB톡톡플러스 앱 보이스피싱 차단 고도화

박문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9.02 14:00

수정 2024.09.02 14:00

신분증 사본 판별과 안면인식 시스템 탑재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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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저축은행중앙회는 저축은행 공동 금융앱 'SB톡톡플러스'에 신분증 위·변조나 명의도용 보이스피싱 사기에 대비하기 위한 시스템을 더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개시한 신분증 사본 여부 판별 및 안면인식 비교 시스템은 비대면 계좌를 개설하는 과정 중 신분증 촬영 단계에서 적용된다.
본인 여부를 정밀하게 확인하기 위해 신분증이 사진이나 인쇄본 등 사본인지 자동으로 판단한다. 신분증 사진과 직접 촬영한 얼굴 사진을 비교하는 것이다.


저축은행중앙회 관계자는 "신기술로 무장한 시스템을 통해 사기를 판별하는 성능과 본인확인의 정교함을 강화했다"며 "SB톡톡플러스 앱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와 신기술 적용으로 위·변조 예방과 금융소비자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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